사진은 아이폰 X 카메라로 촬영하였으며 후기의 객관성을 위해 사진은 보정 기능을 쓰지 않았습니다. 다소 거친 사진 양해 부탁드립니다.

세안하기 전 메이크업이 얼마나 지워지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워터프루프 젤 아이라이너와, 리무버로 지우는 펜 아이라이너로 손등에 글씨를 썼습니다. 버블 마스크를 한 번 펌핑해서 올리니 저렇게 거품이 발생합니다. (지금 보니 거품이 손등에 업힌 모양이네요.)
세지 않게 문질러 지우니 워터프루프 젤 아이라이너는 지워지지 않았지만 펜 아이라이너는 깨끗하게 지워졌습니다.

그 다음은 버블 마스크로 세안을 했습니다.
저는 피부가 굉장히 예민하고 건조해서 조금이라도 성분이
강하거나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면 바로 얼굴이 붉어지고 통증을 느껴서 제품이 무향인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. 얼굴에 올렸을 때 자극이 없었구요.
제품을 세 번 펌핑해서 얼굴에 바르고 카메라를 켜니 거품이 저렇게 얼굴을 뒤덮었습니다. 두 번만 눌러 써도 충분할 것 같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.

버블 마스크를 얼굴에 얹고 거품이 발생한 상태에서 마사지를 한 후 물로 씻어냈습니다.
첫번째 사진은 세안 전
두번째 사진은 세안 직후
세번째 사진은 세안 후 세 시간 정도 경과 사진입니다.

제품 사용시 즉각적으로 블랙헤드가 확연히 줄거나 없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 물로 헹군 후 타사 제품들을 사용했을 때처럼 자극 반응이 일어나거나 얼굴이 많이 당기거나 건조하지 않아 좋았어요.

평소에는 일상적으로 폴렌징 폼을 사용하고, 가끔 화장을 한 날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등 더 꼼꼼하게 세안해야 할 때 폴렌징 버블 마스크를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.